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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국군의 희생이 대한민국 재건에 미친 공헌 자료실 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19 (토) 22:18
분 류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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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前 美국무장관 자서전 출간
입력 2003-08-04 19:10:00 수정 2009-09-28


70년대 미국 외교 정책의 조율사였던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80.사진)이 ‘위기(Crisis)’라는 제목으로 회고록을 출간했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제럴드 포드 대통령 당시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역임한 키신저 전 장관은 이 회고록에서 70년대의 대표적인 사건인 제4차 중동전쟁(일명 욤키푸르 전쟁·73년)과 사이공 함락(75년) 등 두 사건을 중심으로 국제적 위기 상황에서의 미국 정부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역사적 조명을 하고 있다고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전했다. 이 잡지 최신호(8월 11일자)는 키신저 전 장관이 회고록을 집필하면서 당시의 외교문서와 녹음테이프 등 광범위한 역사적 자료를 동원했다고 전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특히 이들 문서 등 역사적 자료를 사용하는 데 배타적인 권리를 갖고 있어 이 시대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이 잡지는 지적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의회 도서관에 보관돼 있는 이들 문서를 비밀문서로 지정했으며 자신이 죽은 뒤 5년이 지난 후에 공개하도록 조치해 놓았다. 이들 문서가 정부 문서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소유’를 인정받았으며 이에 따라 국립문서보관소가 비밀 해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키신저 전 장관의 이번 저서에서 4차 중동전쟁과 사이공 함락을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뚜렷이 드러나지 않지만 이들 사건이 70년대의 국제정치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사건이며 그가 외교적 수완을 발휘한 사례임은 분명하다. 키신저는 자신의 이전 저서인 ‘베트남전 종전’에서 닉슨 전 대통령의 베트남전 정책을 옹호한 바 있으며 이번 저서에서는 당시 종전 결정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있다. 75년 당시 월맹군은 마지막 승리를 위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었으며 미국 내에서는 강경파와 온건파의 주장이 엇갈렸다. 또한 미국 의회는 종전을 재촉하는 상황에서 월남과 그 동맹국들은 패전을 인정하는 데 완강히 저항함에 따라 닉슨 행정부는 어려운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유대교 속죄일(욤키푸르)인 75년 10월 6일 터진 4차 중동전쟁은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과 아랍을 두둔하는 당시 소련간의 세계대전으로 비화될 위험성이 매우 컸다고 키신저 전 장관은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 저서에서 당시 아나톨리 도브리닌 주미 소련 대사와의 대화록을 공개했다. 그는 도브리닌 대사와의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 구소련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어떻게 노력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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