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방 | 중앙회소개 | 전국시도지부 | 베.참전우마당 | 베트남전과한국군 | 6.25전쟁과UN군 | handtv | YouTube

회원등록 비번분실
Trans lation(번역)
  Community  
4.전체보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고엽제 후유의증
음악/사진
전우를찾습니다.
참전단체소식
호국단체행사
그때그사진
전우문고
pasthome.jpg

War buddy library

 인강칼럼

 남강칼럼

 화곡칼럼

 금촌댁
오늘의역사

pasthome.jpg

 free talk box
토크박스   이야기 나눔 게시판
특별한 주제가 없어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비방글이나 광고글은 금지합니다.
작성자 생활인
작성일 2014-10-31 (금) 17:07
ㆍ추천: 0  ㆍ조회: 7783      
IP: 106.xxx.203
명복 빌 때 띄어쓰기도 하고 마침표도 찍으세요

명복 빌 때 띄어쓰기도 하고 마침표도 찍으세요


누군가 세상을 떠났을 때 흔히 쓰는 말 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말을 두고 재미있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글부터 한번 보시죠.

고인의 명복 즉 돌아가신분의 명복을 빌때 사용하는 말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니다. 즉 돌아가신다는 것은 세상을 마감한다는 뜻입니다. 명복이란 말은 저세상에서 받는 복이란 뜻입니다. 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것은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옛사람에게 다가올 저세상에서 복을 받으세요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은죽었지만 영혼은 아직 진행형으로 저세상으로 가야한다고 믿는 마음에서 마침표를 찍지 않습니다.

마치표란 마친다는 뜻이잖아요? 그러나 명복을 빈다는 의미는 저세상을 염두에 둔 말이기에 아직 진행형으로 더좋은 곳으로 가기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끝을 상징하는 마침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할때 띄워쓰기 안됩니다. 그리고 원래 명복을 빌어줄때는 "고인의명복을빕니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앞에 삼가를 붙일려면 누구의 명복을 비는지 앞에 이름을 써야 합니다. 예를 들면...

고인의명복을빕니다(맞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틀림)
홍길동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맞음)

띄어쓰기하면 안되고 뒤에 마침표를 붙이시면 안됩니다. 점을 붙이면 그 가족까지 죽어라 라는 뜻이지요.

*부의금 봉투는 접는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노자돈으로 사용하시라고...
*축의금 봉투는 접는것이 예의입니다. 복 나가지 말라고...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황당무계한 헛소리입니다.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표준 언어 예절'을 보면 조위(弔慰) 단자를 쓸 때는 아래처럼 쓰는 걸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단자를 이렇게 쓰는 게 맞다는데 온라인이라고 굳이 다르게 써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띄어쓰기도 하고 마침표도 찍는 게 맞습니다.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사람들이 또 괜히 만들어 쓰는 말 중에 산수연(傘壽宴)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들어보셨습니까? 산수연은 80세 생일잔치를 일컫는 말입니다. 저 우산 산(傘)을 약자로 쓰면 산(仐). 이 글자가 팔(八)과 (十)을 합친 모양처럼 생겼기 때문에 80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표준 언어 예절 어디에도 이런 표현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가 여태껏 쓴 것처럼 팔순(八旬)이라고 쓰고 있을 따름이죠.


이를 두고 두산백과는 "80세·90세의 경우에는 팔순·구순 외에 별칭이 따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다른 나이와 마찬가지로 80세·90세 등에도 별칭이 있을 것이라 짐작하여 전거에도 없는 표현을 억지로 갖다 붙이는 경우가 생겨났다. 산수 역시 이러한 억지 표현의 하나"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지난번 '아이가 타고 있어요'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람 두뇌는 재미없는 사실보다 이렇게 그럴 듯한 이야기에 끌리게 프로그래밍 돼 있는 것을요.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82 화곡 [조선일보 사설] 박근혜, '포용의 리더쉽', 그토록 어려운가를 .. [1] 화곡 2012/06/09 13837
1481 화곡 나에게 애국을 가르쳐 준 군가(軍歌) [2] 화곡 2012/07/02 13538
1480 고엽 고엽제후유의증환자의 장애등급구분 및 수당지급액구분표 [2] 의증 2007/09/28 10004
1479 자유 성염이란 주 로마바티칸 전 한국대사의 궤변 화곡 2013/11/01 9138
1478 자유 평화신문, 가톨릭신문은 이 광고문안 싣기 요청을 거부하였다. 화곡 2013/11/20 8401
1477 명복 빌 때 띄어쓰기도 하고 마침표도 찍으세요 생활인 2014/10/31 7783
1476 자유 국가유공자 명칭의 고유한 의미 [24]+1 vwm 2011/04/26 7735
1475 자유 긴급공지사항 화곡 2013/12/21 7578
1474 자유 채명신 사령관 묘소 표지석(2014. 2. 19) 화곡 2014/02/20 7515
1473 문경지교(刎頸之交) 화곡 2014/02/15 7058
1472 자유 주교님, 종북사제들의 망국적 행동을 언제까지 두고보시렵니까.. 화곡 2013/11/21 6923
1471 화곡 지난 23년 동안 학원 교사들까지 이렇게 변질되다니~! 오호 통재.. [1] 화곡 2011/11/08 6795
1470 자유 정의구현 사제단이 꼭 알아야 할 선배 사제들의 희생 [2] 화곡 2012/08/19 6490
1469 자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규탄대회 안내 화곡 2013/11/26 6395
1468 자유 전방 우리국군 백골부대의 호국정신 기상 [14] 화곡 2012/07/22 6238
1467 자유 - 지금 대한민국(민주공화국) 안에 이런 일도 있습니까?(펌) [5]+4 화곡 2012/07/08 6201
1466 화곡 나갈까 말까 흡사 골방쥐 같은 처신의 대통령 꿈 지닌 인물 화곡 2012/07/29 6169
1465 화곡 내가 겪은 6.25(48) 화곡 2012/06/25 6104
1464 자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추진 [100]+17 참전자 2012/07/20 6098
1463 자유 직인 없는 임명장이라/정재학 화곡 2012/12/15 6074
12345678910,,,75

Copyright www.vwm.co.kr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 ◆HP 010-8790-7549 ◆(vwm44@naver.com)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