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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광덕
작성일 2010-06-01 (화) 10:35
분 류 인강
ㆍ추천: 0  ㆍ조회: 2073      
IP: 175.xxx.116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보이지 않는 정부

6.25 기습남침을 북침으로, 대한항공기 폭파는 물론 금번의 천안함 격침까지도 대한민국 정부의 조작극으로 오리발을 내미는 북의 세습 공산독재 집단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건 하나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것은 이 사실이 13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 신문과 방송에서 공론화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김정일은 1997년 5월 26일자의 노동신문에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란 제목의 특집보도를 통해 6.25발발 3일 후, 간첩죄로 사형이 집행되었던 성시백(북에서는 그 후 ‘공화국 영웅1호’로 추대)의 대남공작활동을 대대적으로 인정하고 찬양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이 추진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1997년은 16대 대통령 선거가 있던 해로서 이보다 1년 전에는 15대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비전향 장기수(간첩) 이인모가 북송되었고 3년 후 16대 김대중 시절에 63명이 집단으로 북송되어 모두 성시백의 뒤를 잇는 영웅대접을 받게 됨으로서 남한에서 활동하던 간첩들의 사기는 충천할 수밖에 없었고 이들을 수사하고 체포했던 우리 대공 요원들의 사기는 저하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1997년 이후 오늘날 까지 우리 정부의 대공기관과 근무요원들의 신상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는 애국시민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렵니다.


 

이와 같은 상황 하에서 북이 인정했던 대남공작의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구하지도 않은 채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이 추진됨으로서, 지난 10여 년 간은 북한 대남공작의 최대 전성기가 될 수밖에 없었으며 이 기간 중에 대한민국을 약화/거부/파괴하는 보이지 않는 정부가 형성되어 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 대 못을 박아 온 게 아니라 큰 집을 지어 왔다고 저는 감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이 보이지 않는 집 속에 숨어서 개별적으로 활동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금번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집단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눈앞에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불행 중 다행을 계기로 삼아 그간 침묵해 온 말없는 다수가 경계의 큰 눈을 뜨고 분명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 그리고 6월 2일의 선거에서도 투표권을 적극적으로 현명하게 행사하고 바로 지키지 못하면, 천안함의 침몰이 대한민국호의 침몰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떨칠 수 없어 평소의 주장을 다시 반복해 보았습니다.


 

1997년 5월 26일자의 북한 노동신문 특집보도는 인강칼럼의 헤드라인에 “10년 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 전문”이란 제목으로 올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 글도 널리 전파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북한의 어떤 무기보다도 훨씬 무서운 것은 북의 대남공작이기 때문입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켜내기 위해서는 북한의 대남공작에 대한 ‘철저한 경계와 만반의 대비태세’(철경만대)가 무엇보다도 절실하고 시급한 시기입니다.


 

2010.5.31일 밤, (예)육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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