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안보 정론

   
내용없음9
내용없음10
 free talk box
토크박스   이야기 나눔 게시판
특별한 주제가 없어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비방글이나 광고글은 금지합니다.
작성자 한광덕
작성일 2009-10-04 (일) 06:35
분 류 인강
ㆍ추천: 0  ㆍ조회: 2249      
IP: 116.xxx.2
방금, 조선일보에 보낸 내용입니다


                                   조선일보에게 묻습니다.


 


1. 북한군의 해괴한 위협을 작게 혹은 크게 느끼면서도 “국군의 날”마저 잊어가는 우리의 현실이 불가사의합니다. 10여 년 전만해도 있을 수 없던 현상이 왜 발생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없어 “불가사의하게 소홀한 국군의 날 보도”라는 제목의 글을 몇 개의 주요 인터넷 망에 올리고 애국시민들과 걱정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2. 조선일보는 대한민국 국군의 날에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군 사열 장면은 4면 중단에 작게 보도하고 같은 날 있었던 중국 건국 기념일의 군 사열장면은 1면 상단에 크게 게재함으로서 추석을 맞는 기쁨조차도 걱정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3. 신문의 기사선택과 편집의 방향은 신문사의 고유 권한일 수 있으나 독자의 물음에도 성실한 답변을 해야 할 책임도 있다는 생각에서 이글을 보냅니다.


 

4. 위 2항의 방법을 택해야 했던 불가피한 배경과 이유가 있었는지 혹은 단순한 실수였는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애국시민들의 반응은 systemclub과 조갑제.com, 그리고 베트남 참전 전우들의 홈페이지에 실린 글에 대한 답 글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jajulbo@chol.com


 

2009.10.4일 06:00

 인강칼럼


 

첨부:


 

            불가사의하도록 소홀한 국군의 날 보도


 


TV 방송사들은 중국의 건국 60주년 행사가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다는 예정보도를 하루 전부터 반복하고 있었다. 같은 날 있는 6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대해서는 말이 없는 것이 섭섭했으나 대통령만 참석을 하게 되면 제대로 보도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잠을 청했다.


 

어제는 계룡대에서의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캄캄한 새벽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집을 나섰다.

대통령은 계룡대 행사장에 참석을 해서 현역과 예비역 그리고 애국시민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우 적절한 기념사를 해 주셨고 우뢰와 같은 박수도 있었기에 집으로 돌아오자 7시 뉴스부터 틀어 보았다. 그러나 어느 방송에서도 국군의 날 행사장면은 보이지 않고 그 자리에 중국군의 퍼레이드 장면이 보이 곤 했다. 행사가 진행됐던 시간 동안의 실황은 중계되었는지 조차도 알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현관문부터 열어야 했다. 조간신문 기사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신문을 집어 들면서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 들었다. 신문 제 1면에 보이는 것은 다른 나라 군대의 모습이었고 그 사진 밑에는 “신 무기로 무장한 신 중국”이란 제목이 붙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2면에도 3면에도 우리의 국군의 날 장면은 보이지 않다가 1면 사진 크기의 반밖에 안 되는 사진 한 장이 4면의 우측 중단에 실린 채 그 밑으로 “이 명박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시 연병장에서 백선엽 예비역 대장 등 창군원로와 국가 유공자, 장병 대표등 3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건군 6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열병하고 있다”는 설명이 붙어 있을 뿐이었다. 어제 계룡대에서 펼쳐진 광경과 현장의 분위기를 알리는 진지한 노력은 보이지 않았다.


 

신문 전체를 몇 번을 흝어 봐도 국군의 날과 관련되는 기타 기사나 논설하나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 왜? 우리의 방송과 신문은 국군의 날을 국민들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있을까? 이는 참으로 불가사의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몇 가지 질문을 하려고 신문사의 지방지국과 본사에 까지 전화를 시도했으나 추석연휴 탓으로 말을 나 눌 사람이 없다. 이 답답한 마음!!!


 

늦은 시간에 더 따져 묻기도 그렇고 내일 추석만이라도 편한 마음을 갖기 위해 일단 결심을 했다. 이유를 더 묻지 말고 지금까지 보아온 신문의 구독을 중단하고 우리의 61주년 국군의 날을 신문 제 1면에 상세히 보도해 준 신문이 있다면 그 신문을 새로 구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방송도 국군의 날 실황보도를 진지하게 해 준 방송을 확인하고 그 방송국의 뉴스만을 위주로 시청할 것임을!!! (어제 10월 1일의 방송과 오늘 10월 2일의 신문들 중에서 국군의 날 보도를 가장 진지하게 해 준 곳이 어디였는지 답 글로 달아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밝은 추석을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2009. 10.2. 18:00

 인강칼럼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6 제 18대 대통령에게 특히 요망되는 리더쉽 한광덕 2012/10/26 1239
35 베트남 참전 전우들과 함께 보고 싶은 동영상 한광덕 2012/09/03 1669
34 6.25 62주년 德友會 강연 한광덕 2012/06/24 1374
33 박원순, 대한민국을 위한 지도자인가? [2]+1 한광덕 2011/10/03 1348
32 온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름미하여 읽어주시기를 간원합니다 한광덕 2011/09/04 1573
31 장의성 전우에게 우선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3] 한광덕 2011/05/14 2097
30 대한민국 위기의 시작은 1997년 5월 26일 한광덕 2010/11/30 1757
29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보이지 않는 정부 한광덕 2010/06/01 2073
28 대한민국을 약화/거부/파괴하는 보이지 않는 정부 한광덕 2010/05/29 1922
27 김태영 국방장관의 고뇌를 함께 합니다. 한광덕 2010/05/10 1985
26 천안함 침몰사건의 불가사의를 대하며 한광덕 2010/04/22 1891
25 국가정상화 추진위원회의 존재는 자유시민의 축복입니다. 한광덕 2010/03/15 1986
24 대한민국 왜 위험한가? 어떻게 지킬 것인가? [2] 한광덕 2010/02/26 1675
23 보훈처장 사퇴를 요구하는 베트남 참전 전우들의 목소리 [2] 한광덕 2010/02/12 2350
22 새해 인사(말)과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 [2] 한광덕 2010/01/22 1986
21 심장의 박동을 들으십니까? 한광덕 2009/12/16 1925
20 민족문제 연구소의 친일 인명사전 발표를 보며 (참고) 한광덕 2009/11/26 1756
19 제 2의 “5.18”을 막기 위하여, 한광덕 2009/10/18 2047
18 방금, 조선일보에 보낸 내용입니다 한광덕 2009/10/04 2249
17 끝내 답변을 주지 않고 떠난 두 전직 대통령 한광덕 2009/08/23 194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