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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강
작성일 2011-09-03 (토) 16:31
분 류 남강
ㆍ추천: 0  ㆍ조회: 1450      
IP: 211.xxx.189
국민은 어릿광대인가?
 



국민은 어릿광대인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추석만 하여라.” 예로부터 8월 달 우리네 한가위는 1년 중에 이렇게 가장 좋은 시절이라 한다.

그런데 금년 가을은 예년에 없던 장기간의 장마로 우리네 먹 거리의 주보급원인 농촌이 쑥대밭이 되어버린 까닭으로 해서 물가가 엄청나게 뛰어 올랐고 추석을 준비하는 장바구니가 가벼워진 만큼 반대로 주부들의 어깨는 축 쳐져 움츠러들었다.

농산물도 그러했지만 해산물까지 흉년이 들어 제수용으로 필수인 조기 값이 두 배로 뛰어 올랐다고 한다. 그뿐인가 모든 물가가 3~40% 이상 상승하여 서민의 시름이 깊다. 

민생이 이렇게 어려워진 판국인데도 2012년 대선을 바라보는 정가에는 무수한 행사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무슨무슨 당, 무슨무슨 연대, 연합회, 운동본부 등 이름만 당(黨)이 아니지 보나마나 뻐~언한 정당이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어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ㅇㅇ체육관, ㅇㅇ회관, 또 ㅇㅇ센터 하며 큼직큼직한 정치행사가 줄줄이 열린단다.

거기에 가 보면 시시하게 돈 같은 걸랑은 걱정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 사람들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서 미약한 조직으로 행사를 벌여도 머릿속에는 “국회의원 하나만 내면 어엿한 정당으로 대접받게 될 것 아니냐?” 그러하다. 대한민국의 정당법이 그렇지 아니한가?  국회의원의 머릿수대로 응분의 정치자금을 배당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필자는 가끔 국회에 들어갈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 아무리 무더위 때라 해도 본관이나 의원회관 도서관 할 것 없이 어떠한 시설에 들어가도 더운 줄을 모르겠고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추위 같은 것은 하나도 느낄 수 없을 뿐 아니라 무엇 하나 부족을 느낄 수 없을 것만 같아 “이런 곳에서 어떻게 서민들의 어려운 삶을 짐작이나 하겠는가?”

국회의원만 되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따지지 않고 일등국민의 대우를 받는다. 과거에 사기를 쳤거나 군대를 기피했거나 설사 이적행위를 했다 하드라도 과거불문, 금배지를 달고 으시댈수 있는 것이다. 국회의원 앞에서는 장관도 꼼짝 못하고 1만 군사를 호령하는 장군도 기를 펼 수 없으니 그래서 국회의원이란 감투는 멋지고 정치라는 것이 참으로 묘미가 있는 것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아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그의 얼굴을 떠올린다.  ‘그를 찾아가 한번 부탁을 해 볼까?’하고 말이다. 물론 그 가운데는 개인적으로 사사롭지 않고 공의적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 사사로운 것이나 이권이 개입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많다보니 국회의원은 번거롭고 골치 아픈 감투가 되기도 한다. 허지만 사람들이 자기를 위로 보고 부탁하고 하는 일이 결코 싫은 것만도 아니다.  

옛말에 서중 만종록(書中 萬種錄)이라 했는데 이래서 자칫하면 국회 중 만종 비(國會中 萬種非-국회 안에는 만종의 비리가 있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루에도 수 십 건 씩 보도되는 각종의 온갖 비리에 국회의원이 관련 안 된 사건이 얼마나 되는가? 이런 현상이 그런 논리를 입증하는 것이다.

그건 차치하고 국민들은 “요즘 정치가 말이 아닌 것이 정치 경제 교육계 법조계 공무원 사회 등 큰 틀은 고사하고 사회 말단에 이르기까지 썩지 않은 곳이 없는데 이를 바로 잡을 정말로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나와 꽉 다잡고 해 나갈 인물이 나와야 할텐데 그러한 인물, 지도자가 없는가?” 하고 한가지로 말들을 하는데…

정작 /국가의 권력은 국민에게 있고 국민이 그러한 인물을 뽑아 낼 권리가 있으면서도 막상 선거를 해 보면 마음에 썩 들지 않는 인물을 뽑아 놓고 만다./

필자의 메일에는 각종 행사에 초청하는 내용이 쇄도하고 대개는 참석해 모는데 거기에 가 보면 모두 다 애국자다. 한국 근대사에서 구한국이 패망할 때처럼 훌륭한 인물이 많다. “정말로 이런 인물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바로 서고 통일도 평화적으로 잘 할 수 있겠다.” 고 여길 만큼 가슴을 벅차게 하는 연설을 청산유수처럼 설파하는데 이런 가운데서 바른 지도자를 왜 뽑지 못한다는 말인가?

필자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그래보았자 도토리 키 재기다. 웃기는 말이 될지 모르겠으나 건국 당시의 이승만 같은 우뚝한 인물은 없다./는 것이다.

민주주의정치체제는 인류가 창안한 정치형태 중에서 가장 좋은 제도임에 틀림없으나 천만인 천만 생각의 발현이 자유로운 그 많은 생각을 한 곳으로 몰아 나갈 우뚝한 지도자가 없다면 오히려 혼란으로 치달을 위험한 제도라는 약점이 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한가지로 국민을 생각하고 나라의 장래를 위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가 할 때 애국이요 남이 하면 망국이라는 아집을 가지고 있고 때로는 저 사람이 되어 국·민에 이로울 마정 내가 뫼지 못하면 훼방을 놓아야지…하는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사고에서 벗어나는 인물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바른 지도자를 찾는데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지만 ‘우리가 찍을 수 있는’ 각 정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는 때까지는 부지런히 인물을 찾아 헤매 보아야 하겠다.

이름아이콘 잡생각
2011-09-03 18:05
까마귀 싸우는곳에 백로가 같이 딩굴면 그 하얀색이 얼마나 갈까 평소 우리나라에 하나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안철수 라는 사람이 있다. 그의 언행이나 생활태도를 언론 매체를 통해 보고 양반 스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가 서울 시장에 출마 한다고 들썩이는 모양이다. 얼른 드는 생각이 또 멀정한 사람 하나 망가지는 구나 하게 된다. 정치인은 반 사기꾼 또는 날 사기꾼들이 하는 것인데 그가 왜 정치에 침을 흘리는지 모를 일이다. 궂이 선거판에 한번 나서보고 싶었다면 교육감 자리를 넘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름아이콘 레인저
2011-09-04 07:11

정직한  사람은  정치 를 할수없다.

곧 정치는  권모술수 에  능한 사기꾼들 의

전유물 일 뿐이다.  
.
정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신뢰의 거목[巨木] 정치인.
박근혜 전대표를 시대가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9/8 13:45
   
이름아이콘 이거참
2011-09-05 12:15
레인저 님 말씀이 명언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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