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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강
작성일 2011-08-13 (토) 14:12
분 류 남강
ㆍ추천: 0  ㆍ조회: 1607      
IP: 115.xxx.208
<월남전에서 월북자로 오인되어 온 안학수 하사 명예회복>

6월 9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법 민사법정에서는 월남전 시 실종되어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던 안학수 하사(비둘기부대)의 무고함이 인정되어 그의 명예가 회복되었다.

이날 민사합의부에서는 안학수 하사의 동생인 안용수(목사) 씨의 정부를 상대로 한 안 하사의 명예회복과 가족의 피해보상 청구에 대하여 일부 승소판결을 내림으로써 안학수 전우가 월북한 것이 아니고 VC에게 포로되어 북한에 강제로 끌려 간 정황에 대하여 인정하였다. 재판부는 그동안 동생인 안용수 씨를 비롯한 가족이 월북자의 가족으로 감시와 수모를 받은데 대하여 국가는 5,000만원씩의 배상을 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안학수 하사의 전사처리 여부 및 보훈문제 처리 등 후속조치가 남게 되었다.

안 하사의 동생 안용수(목사) 씨는 자세한 것은 판결문을 정식으로 받아 보아야 하겠으며 이후 그에 따라 대응해 나갈 것이라 했다.

일단 안학수 전우가 월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그가 최근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출하였다가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북쪽으로 다시 끌려가 총살된 것이 알려짐으로써 비롯된 것이다.

재판이 끝난 다음 밖에 나온 안용수 목사는 어느새 취재 나온 기자들에게 둘러쌓여 있었는데 나이 많은 필자를 향해서는

“어떻게 오셨느냐?”고 물었다.

“나는 전우회에서 왔습니다. 고군분투하기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 우리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기자들을 향해서는

“우리 월남참전전우들은 지금 국가로부터서도 홀대를 받고 있는데 이 경우 말고도 또 다른 억울한 일이 많을 것이다. 이번 사건 한 가지 실례를 보아도 우리들의 월남전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부디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씨에 의하면 형님(안학수 하사)이 월북자로 취급됨으로써 공직에 있던 부친은 공직에서 물러나야 했으며 이로 인한 화병으로 사망하고 나머지 가족들도 감시와 주위의 질시를 받는 등 가정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안하사의 제씨인 안용수 씨는 “형님이 국가의 명에 따라 월남파병이라는 애국적인 행동을 했음에도 ‘자진 월북하여 국가에 반역한 것’으로 취급되어 왔고 그로 인해 감시를 받는 등 그에 따르는 가족들의 피해가 너무 컸으며 이번의 판결은 형의 명예회복에 그칠 뿐 피해에 대한 보상은 터무니없이 미약한 것이다”라고 토로했다.

 

이번 서울 중앙지법의 판결은 우리들 가운데 반역자로 지목되어 오던 전우의 명예가 회복된 것으로 다 같이 기뻐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그 피해 정도에 비하면 너무나 미약한 보상이며 우리 전우회도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여 여타 억울한 전우나 가족과 미망인들이 없는지 살피고 도와야 할 것이다. 그런 것이 전우회의 존재목적이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이름아이콘 정도
2011-08-13 18:12
때늦은 감은 없지 않으나 ' 안학수 하사의 명예회복을 축하드립니니다
   
이름아이콘 이거참
2011-08-14 23:55
근무중에 장교들도 월북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이해가 안되었지요.
이유는 사고를 저지르고 감빵 갈 바에 편히 살겠다 해서 월북했다는 얘기지만
명확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그냥 여론입니다. 이런 직접적인, 간접적인 피해,
우리들에게도 포함됩니다. 여론은 대중을 가지고 놉니다.
   
이름아이콘 짜빈동
2011-08-15 12:40
안 하사개인 한사람 문제가 아니고 베참전우들의 전체 명예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암울한 시절 보다 더 참기힘든 일들이 많았기에 늦게나마 명예회복을 축하 드림니다.^^
   
이름아이콘 한마디
2011-08-16 12:42
이러한문제를 신속하게 베참중앙회에서는 처리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중앙회에서 꼭 가족에게 전우회의 귀감이될수있는일들을 해주십시요,
몡예회복에 앞장서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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