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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천발
작성일 2019-09-03 (화) 09:14
ㆍ추천: 0  ㆍ조회: 161      
IP: 124.xxx.70
세(世)와 대(代)

세(世)와 대(代)



우리나라 문화 중에서 혈연관계는 그 끈끈함이 어떤 나라보다도 잘 발달되어 있다. 크게는 같은 「성씨」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하여 그 속에 「본관」을 두고 본관 속에서 여러 지파로 나누고 다시 가까운 조상의 후손들끼리는「친척」과 「촌수」로 세분화해서 혈족의 진한 유대감을 가져왔다. 즉 남들 보다는 같은 성씨를 지닌 사람이 친근하고 같은 성씨 중에도 본관이 같으면 더 친근하고 그 중에서도 조상이 같은 친척은 가족과 같은 유대의식을 가졌다.



그와 함께 위계질서를 중요시 했던 조선사회에서 진한 유대의식 속에서도 위계질서는 엄격해야 했던 사회 문화에 따라 친척간의 원근(멀고 가까움)또한 분명히 애야 했음으로 그에 따라 상하 위계질서와 원근관계를 동시에 파악하기 위한 방법으로 계촌법을 사용했다.



계촌 법에는 세(世)와 대(代)와 촌(寸)의 세 가지 개념이 사용되는데 세는 직계에서 내리 세는 하향식 순서개념이며 대는 아래에서 위로 세는 상향식 순서 개념이다. 촌은 횡적 항렬의 친척 간에 동일조상인 접점에 의해 산출되는 촌수로서 친척간의 원근(遠近)을 나타내는 것이다.



선조들은 혈통의 이어짐을 세상(世上) 흐름의 마디들로 보고 이어지는 직계의 마디들을 세(世)로서 칭했다. 시조를 1 세로 하여 시작되는 서열인 세(世)는 방계인 친척의 촌수를 계산하는 소재로는 쓸 수가 없다. 그것은 재론의 여지없이 횡적인 기능에 부합 할 수 없는 마디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계촌 법을 성립시키자면 세가 아닌 또 다른 마디 명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것이 대(代)를 쓰게 된 이유이다. 어느 가문이나 시조는 1세이다. 하향식인 세는 불변한다. 시조의 1세는 영원히 1세이듯이 내가 23세면 나도 영원히 23세다. 그런데 상향식 대에서 나는 0대이지만 밑으로 항렬이 더해짐에 따라 나 자신은1대 일수도 있고 2대일수도 있고 또 5대도 될 수 있다.



이같이 촌수는 계촌 당사자와 그 관계를 가능케 한 동일조상을 기준으로 성립되는 것임으로 반듯이 어느 어른에 대한 누구들의 관계이다. 1대 웃어른이 기준 된 방계 웃어른 또는 형제관계인지, 2대 웃어른이 기준 된 방계 웃어른 또는 형제관계인지에 따라 3촌인가 4촌인가 5촌인가가 결정된다.



계촌도



그런데 요즘 세간에는 부모 자식 간은 1 촌이고 직계는 모두 다 1촌이라는 주장들이 있는데 그것은 정론을 비켜간 겻이다. 무릇 지식은 원리가 정연해야 하고 배우는 이들이 혼란스럽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직계에 촌이라는 마디 명을 써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무리해서 부모 자식 간이 1촌을 인정해야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이런 와중에 요즘 학교에서 직계인 조부 증조부를 2촌 3촌이라고 가르치는 현재의 교육 제도는 더욱더 크게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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