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20 |
자유민주주의 안보 정론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소식판 |
안양향군, 베트남전적지 안보현장 답사 행사
김기홍 회장 “파월용사와 미망인 복지증진” 정부 촉구

안양시재향군인회(회장 김기홍)는 5월10일~17일까지 6박8일간 일정으로 27명의 임원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전적지답사와 안보현장 방문행사를 갖고 파월용사들의 청춘을 불태웠던 ‘정글의 추억’을 되새기며 전우애를 다졌다.
안양향군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 도착, 이후 호치민시 노틀담 성당, 중앙우체국, 시 청사, 전쟁박물관 방문에 이어 구찌터널 견학과 2회에 걸친 베트남 국내선 항공 이동으로 나트랑달랏 전적지와 안보현장을 답사한 후 하노이와 하롱베이 등 베트남의 유명 장소 경관을 감상하며 파월용사들의 55년 전 옛 발자취를 회고했다. 답사기간 중 홍성기 전우(안양 연성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역임/장로교회 장로)의 답사행사 중 월남전에서 전사하신 고인 명복을 빌며, 안전과 건강을 위한 기도는 모두이게 큰 힘이 되었다.
김기홍 회장은 인사에서 “올해로 두 번째 안보현장 답사행사로 지난해 중국 정부청사 답사에 이어 베트남전적지 방문행사가 이어지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파월용사들의 월남파병 5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보릿고개를 면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발 벗고 나설 때 세계평화 자유 수호를 위해 역사적인 파병이 이뤄졌으며, 전우 회원 중 파월용사 여러분들은 그때의 주인공으로서 파병의 결실로 [한강의 기적]을 낳고 경제 강국의 초석을 마련해주셨다”고 강조하고 “이제 젊은이들은 선배들의 625호국(護國)과 파월용사 흥국(興國)의 정신을 받들어 안보와 경제 강국을 만드는 일에 적극 힘써 나가도록 전우께서는 안보교육 강화에 더욱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김명규 기자-
|